안재모 부친 사기 의혹 '소송 승소에도 배상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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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속사 와이피플이엔티 제공

배우 안재모 마저 부친 '빚투' 의혹에 휩싸였다.
 
13일 뉴스1은 안재모 부친의 채무 때문에 피해를 봤다는 A 씨가 사건 판결문을 공개하며 "약 30년 전 3~4차례에 걸쳐 약 3800만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매체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A 씨는 당시 의정부지법에 민사소송을 걸어 1995년 승소했지만 끝내 돈을 받지 못했다.
 
피해자 A 씨의 자녀는 당시 서울지방법원 의정부지원으로부터 3850만 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는 내용이 담긴 판결문을 공개했다.

 
하지만 그 이후 배상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오랜 세월동안 금전적인 피해로 인해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그의 소속사인 와이피플이엔티 측은 이날 오후 아버지 사기 의혹과 관련해 "현재 사실 확인 중이다. 확인이 되는대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