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채,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 '3개국 결혼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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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스엔터테인먼트)

개그우먼 출신 연기자 성은채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오는 22일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와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후 한국에서는 내년 1월 6일, 가을에는 네팔에서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성씨는 10일 동아닷컴에 “아직까지 아무 실감이 안 난다. 결혼식을 올리면 실감이 날 것 같다”며 “장거리 연애를 하다 보니 애틋함이 배가 됐다. ‘이 사람이다’라는 확신이 생겨 결혼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비신랑은 중국 후난성 출신으로 심천에서 부동산 건설업 등의 사업을 하는 사업가다. 다국적으로 부동산 건설업을 할 정도로 부유한 사업가로 알려졌다.

 
한편 성은채는 2007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웃고 또 웃고’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그룹 와우를 결성해 음반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배우로 전향해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 등에 출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