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개봉된다.
베트남의 축구 영웅으로 불리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과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박항서, 열정을 전하는 사람’이 오는 14일 베트남에서 전국 개봉된다.
영화는 베트남 최초 2018 아시아 축구연맹 U-23 축구선수권 대회 준우승, 2018 아시안게임 4강을 이뤄낸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KBS미디어가 제작하고 롯데엔터테인먼트 베트남 법인이 배급을 맡았다.
‘매직’이라 불릴 정도로 베트남의 축구 역사를 다시 쓰며 ‘베트남의 축구 영웅’으로 불리는 박 감독은 베트남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영화 개봉 소식 역시 화제를 모으며 흥행을 기대해볼만 하다.
한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현재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2018 경기를 진행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