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손준호가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오는 9일 오후 1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HL층 에서 신부 김나현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 김나현 양은 미스코리아 경남 출신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공개된 웨딩화보 사진에서 김나현 양은 뛰어난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2018 K리그 우승과 함께 결혼식이라는 기쁨도 함께 나누게 됐다.
손준호는 소속구단을 통해 “4년이란 시간 동안 연애를 하며 꿈꿔왔던 결혼식을 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항상 곁에서 큰 힘이 돼 준 예비 부에 감사하고 더 큰 책임감을 갖게 된 만큼 그라운드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 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