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비즈니스 클러스터이자 삼성 직접 수혜지로 알려져 있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지식산업센터 ‘에이스 퍼스트 고덕’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삼성은 반도체 분야에 100조원 가량을 집중 투자할 계획으로 올해 착공하는 경기도 평택의 반도체 2공장에 30조원 이상을 우선 투자할 예정이다.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평택의 제3·4라인 구축 일정도 앞당긴다는 방침을 밝혔다.
고덕 국제신도시는 제2기 신도시로 총 사업비 10조4천억원을 들여 아파트 등 주택 5만7천가구, 수용 인구 14만명 규모로 건설된다. 삼성 반도체공장 및 협력업체 입주 예정으로 15만 명 상당의 고용창출이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LG, 브레인시티, 성균관대학 등의 호재로 인해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며 에이스퍼스트 고덕은 더욱 탄탄한 배후 수요가 확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고덕국제신도시와 삼성전자의 글로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고덕국제신도시 대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서 연면적 66,560.64㎡ 규모의 지하 2층~지상 10층으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특화 설계를 적용해 입주 기업의 업무 효율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에이스 퍼스트 고덕은 복층 인테리어가 가능한 6m 높이의 층고 설계(3층 기준) 및 전망 좋은 테라스 설계를 통해 입주 기업들에게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실내에는 샤워실, 탁구장, 다목적룸, 회의실과 옥상정원, 다목적 체육시설, 휴게공간 등을 조성해 업무 능률 향상을 도모한다.
대형차량 진∙출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B2~6F)을 통해 원활한 물류 흐름을 지원하며 법정 주차 대수의 279.6%에 육박하는 535대의 주차 공간도 계획됐다. 또한 SK텔레콤 인공지능 스마트 오피스 서비스를 도입했다.
분양 관계자는 “수서 평택간 KTX, 브레인 시티, Kdb Utoplex, 진위2 LG, LG 디지털 파크, 신재생 산업단지 등 호재가 이어지면서 고덕 신도시가 뜨거운 감자로 여겨지고 있다”면서 “고덕 최초로 만나는 고덕 최대의 지식산업센터 에이스 퍼스트 고덕의 분양 역시 흥행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