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인기그룹 빅스의 감성유닛 빅스LR이 러시아에서의 단독콘서트로 K팝한류의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16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유닛그룹 빅스LR이 최근 러시아에서 단독콘서트 'VIXX LR CONCERT TOUR ECLIPSE IN MOSCOW(빅스 LR 콘서트 투어 이클립스 인 모스크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스크바 공연은 지난해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도쿄·오사카), 대만 등에 이어진 공연으로, 글로벌 K팝 유닛으로 성장한 빅스 LR의 트렌디한 음악세계를 현지 팬들에게 전하는 계기로 진행됐다.
공연간 빅스 LR은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와 'Remember(리멤버)'를 시작으로 라비와 레오가 각각 'ADORABLE(어도러블)'과 'RAVI DA LOCA(라비 다 로카)' 등의 솔로곡과 '저 높은 곳(뮤지컬 '마타하리')', 'Chocolatier(쇼콜라티에)', '나는 요즘' 등의 공연넘버로 다채로운 음악매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직접 준비한 러시아어 인사와 함께 솔로 콘서트 개최, 뮤지컬 출연 등 그동안의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했다.
빅스 LR은 공연무대에서 "큰 힘이 되어주는 별빛들 너무 고맙다. 멋진 음악과 무대로 여러분들을 자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빅스 LR은 국내를 넘어 일본·대만·러시아 등 해외에서 다채로운 음악매력과 소통을 펼치며 글로벌 유닛으로서의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