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카, 12월부터 경남 창원서 친환경차 카셰어링 서비스

차량공유(카셰어링) 전문업체 제이카(대표 강오순)는 12월부터 경남 창원에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카셰어링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광주를 기반으로 하는 제이카는 다음달 경남 창원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무실과 차량 배송 및 반납장소 등을 선정하고 있다. 실무 작업을 마치는대로 전기차와 수소차 40여대를 배치에 카셰어링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창원에는 현재 수소충전소 1곳이 설치돼 있으며 올 연말까지 추가 2곳이 개소할 예정이다.

강오순 대표는 “창원에는 도심지역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돼 있어 수소차 카셰어링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창원지역의 반응을 살핀 뒤 내년 상반기께 인근인 울산으로도 진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70여대를 운행중인 제이카는 올 연말까지 100여대 이상으로 차량을 늘릴 예정이다. 7500여명 회원이 친환경차 카셰어링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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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카의 카셰어링 서비스 홍보 이미지.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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