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일자리 지원행사 'JOB담캠프' 성료…신직업 공모 시상식 비롯 위크숍·부스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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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다각적인 형태의 일자리 지원행사 'JOB담캠프'로 청년층의 신직업 인식확산과 중소기업·스타트업 인재매칭 등에 속도를 낸다.

SBA 측은 지난달 말 이화여대 ECC에서 개최된 일자리 지원행사 'JOB담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JOB담캠프'는 신직업 등 중소기업·스타트업에 대한 대중인지도 확대와 함께, 일자리를 바라보는 시각을 환기한다는 취지로 진행된 행사로, '신직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필두로 신직업 관련 토크쇼형 워크숍, 취업-교육관련 부스행사 등으로 다각적인 일자리 인식 변화를 유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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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먼저 '신직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은 7만 건 이상의 접수분 가운데 전문가 평가를 통과한 7건의 수상작을 직접 시상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주경용 성균관대학교 학생 외 1명이 내놓은 '생체리듬 관리 전문가' 아이디어에 대상이 수여됐으며, 시공간VR 기록자(최우수상), 그린 리(Re) 체인저(우수상), 펫테크 연구개발자(우수상) 등 다양한 분야의 신직업 아이디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경용 성균관대학교 학생은 수상소감을 통해 "건강과 첨단기술에 대한 이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수상한 신직업이 실용화 되어 국민의 건강관리와 국가의 재정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상작 신직업 아이디어 전시, 신직업 관련 워크숍, 부스 행사 등에서는 관람객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일자리 비전 구상을 예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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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특히 'JOB담캠프' 수상작을 대상으로 하는 인기투표를 비롯, 성과발표회, 신직업 교육 및 취업 관련 부스 행사가 큰 인기를 모았으며, 이재성 코멘토 대표, 홍정민 휴넷 소장, 홍주석 어반플레이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한 '업(業)에 대한 새로운 시각, 신직업'이라는 주제의 워크숍은 일자리 인식에 대한 전환을 유도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 관계자는 "이번 JOB담캠프는 청년층의 일자리 견해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이번 캠프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토대로 신직업과 일자리 변화 관점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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