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에 설치하는 미세먼지 제거 필터로 쾌적한 환경 유지
이제 공기청정기는 계절과 상관없는 필수가전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초 미세먼지를 걸려주는 공기청정기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가전 업계는 공기청정기 판매량을 지난해 140만대 수준에서 올해 250만대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기청정기 시장이 날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가성비 좋은 공기청정기 ‘FANAIR’가 주목 받고 있다. ‘FANAIR’는 일반 선풍기에 장착하는 것만으로도 선풍기를 공기청정기처럼 사용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제거 필터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FANAIR는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를 99.995%까지 차단하는 H13 HEPA필터와 정전기필터, 카본필터 등 3단계 청정에어필터를 적용하고 있어 일반 공기청정기 정화능력 대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최대 60㎡의 정화 면적을 자랑한다.
14인치, 16인치 선풍기에 모두 장착이 가능한 FANAIR는 벨크로를 이용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장착된 필터는 선풍기에서 발생한 강한 흡입력과 바람을 이용해 미세먼지와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여 청정공기를 실내에 순환시킨다. 특수 필터방식 효과로 인해 정화된 공기는 강한 선풍기 바람이 아닌 미세한 바람으로 바뀌어 추운 겨울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일반 공기청정기의 1개월 랜탈 비용보다 저렴하고 필터 교체 가격보다 부담 없는 제품 가격으로 고가의 대형 공기청정기를 필요로 하지 않는 1인 가구나 세컨드 공기청정기의 필요성을 느끼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내 미세먼지 발생 장소인 주방에서도 미세먼지 제거와 함께 냄새 제거에도 높은 효과가 있다.
비에이치컴퍼니 관계자는 “공기청정기는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환해줘야 한다. 만약 이 주기를 놓치면 필터 성능이 떨어지며, 2차 오염으로 인해 공기의 질이 더 나빠질 수 있다”면서 “실제 공기청정기의 필터 교체 비용은 FANAIR 2~3개 구입 비용에 맞먹는다. 이에 병원, 교실, 요양원, 헬스장 등과 같이 쾌적한 환경이 유지되어야 하는 공간에 ‘FANAIR’를 설치할 경우 더 경제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