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브리즈, 장기하와 얼굴들과 함께한 ‘빠지기는 빠지더라’ M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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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G 섬유탈취제 브랜드 페브리즈가 최근 10년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새 앨범을 발표한 인기 뮤지션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과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빠지기는 빠지더라’ 음원 및 뮤직비디오 영상을 8일 공개했다.

‘빠지기는 빠지더라’는 2016년 ‘장기하와 얼굴들’ 4집에 수록된 곡이다. 한 때 수능금지곡으로 분류되었던 적이 있을 만큼 강한 중독성이 특징이다. ‘고기 냄새도, 생선 냄새도, 찌개 냄새도 싹!, ‘ 빠지기는 빠지더라’ 등 재치 있는 가사로 시작 되는데, 곡 공개 당시에도 ‘페브리즈’를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많았다.

‘각종 냄새도 탈취제를 뿌리면 없어지듯, 헤어진 연인에 대한 마음도 결국 희미해진다’는 내용으로 현실적인 가사와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이 곡은 페브리즈와의 협업을 통해 재치있는 가사로 리메이크됐고 유머러스한 영상의 뮤직비디오도 제작됐다.

뮤직비디오 영상에는 페브리즈 모델 배우 정상훈이 함께 출연해 특유의 익살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시크한 ‘장기하와 얼굴들’과 대비돼 재미를 선사한다.

뮤직 비디오 영상은 페브리즈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