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도 정보보안 사고로 ‘휘청’…국내기업 ‘정보보안 강화’ 비상

㈜제트코, 기업보안EDR솔루션/포렌식솔루션/웹위변조방지솔루션 등 공급

모든 산업에 정보통신 기술이 적용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네트워크’로 촘촘하게 연결된 오늘날의 산업구조 속에서 ‘정보보안’은 기업의 명운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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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월간 활성자수만 23억명에 가까운 글로벌 기업 페이스북은 정보보안 문제로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올해 초 케임브리지 대학 심리학 교수가 페이스북 앱을 통해 수집한 사용자 정보가 미국 대선에 사용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상 초유의 데이터 유용 논란을 겪었고, 이어 10월에는 전세계 이용자 약 30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해킹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기업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보 유용과 해킹 등 정보보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는 비단 페이스북만이 아니다. 전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뿐 아니라 국내 금융사와 기업, 가상화폐 거래소에 이르기까지 정보보안 사고로 고객의 신뢰를 잃고 기업 경영에 적신호가 켜진 사례는 무수히 많다.

이에 기업에서는 최신 정보보안 시스템을 앞다퉈 도입하는 등 정보보안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기업정보관리(EIM) 분야 전세계 1위 업체인 캐나다 기업 오픈텍스트(OpenText)의 대표적인 기업보안 EDR 솔루션인 ‘엔케이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EnCase Endpoint Security)’가 국내에 서비스되기 시작하면서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트워크 보안 컨설팅 및 웹 위변조 방지 솔루션 개발업체인 ㈜제트코가 지난 8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오픈텍스트의 골드파트너 자격을 획득하며, ‘엔케이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가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도입되기 시작한 것.

㈜제트코를 통해 국내에 공급되는 엔케이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는 네트워크 내 악의적인 활동을 신속하게 감지해 민감한 데이터 손실과 IT시스템 중단을 미연에 방지하고 디지털포렌식을 접목하여 조사하는 솔루션이다. 능동적 위협탐지, 사고대응, 복구기능 등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정보보안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트코 관계자는 “최근 국내 대형로펌 컨설팅 업체인 S 법무법인에 EDR 솔루션 (EnCase Endpoint Security) 공급을 마무리, 지속적으로 레퍼런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라며 “자사는 디지털 포렌식과 정보보안 분야의 국내 1위 업체로 다년 간의 경험과 기술을 통해 고객 신뢰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보보안의 불모지인 국내 시장을 확대하는 개척자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트코는 포렌식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1세대 업체로, 포렌식 솔루션과 관련해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디지털포렌식 솔루션, 포렌식분석 컨설팅 서비스, 정보보안/침해대응/웹위변조 방지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웹위변조 방지 솔루션의 경우 다수의 국내  제1금융기관 및 제2 금융권 등에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