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 높인 가두 대면 상가 설계, ‘에스타워 고덕’ 내 상업시설 주목

고덕신도시의 지식산업센터 ‘에스타워 고덕’이 유동인구의 접근성을 높인 가두 대면 상가 설계를 적용해 지역 내 랜드마크 상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시설은 연면적 36,089.09㎡,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로부터 250m 거리에 위치한다. 가두 대면 상가 설계를 통해 지식산업센터 지원시설 블록의 맨 앞자리에 들어서며 유동 인구 흡수를 위한 다양한 이동 통로를 조성했다. 특히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하는 Mall 개념을 도입해 트렌디하면서도 감각적인 쇼핑공간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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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SRT 지제역, KTX(예정), GTX(예정) 등이 가깝고 1호선 서정리역은 도보로 15분대다. 1번국도, 경부고속도로, 평택화성간고속도로, 평택제천간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있다.

한편 고덕국제신도시는 평택의 제 2기 복합 신도시로 2020년까지 15만 여명, 5만4000여 가구를 목표로 건설이 진행 중이다. 전체 사업비 8조1603억원을 들인 대형 도시개발사업으로 3단계에 걸쳐 이뤄진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100조원대 투자규모를 자랑하며 총 4개의 생산라인과 기숙사를 포함한 각종 시설이 구축 예정이다. 완공 시 약 44만명 정도의 직간접 고용창출효과, 163조원대 생산유발효과가 각각 기대되며 약 100여개의 협력업체가 이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타워 고덕 상업시설의 홍보관은 이달 26일 오픈해 평택시 경기대로 인근에서 운영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