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의 히로인 배우 오승아의 OST가 곧 모습을 드러낸다.
31일 OST제작사 KG컴퍼니 측은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배우 오승아가 참여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OST '지워져 가슴아'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OST '지워져 가슴아'는 쿨의 '사랑합니다', '아로하' 등 히트곡을 작곡한 위종수가 작업한 작품으로, 단호하면서도 지난 아픔을 잊어내고자 하는 슬픈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가창자 오승아는 2016년 해체를 선언한 레인보우의 멤버로서, 이번 OST가 그녀가 배우로 전향한 이후 첫 음악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OST 제작사 KG컴퍼니 측은 "감정을 표현하기가 참 힘든 곡임에도 오승아의 섬세한 감성과 꾸준한 소통으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직접 출연하는 배우이다보니 극의 흐름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았다. 드라마와 싱크로율이 잘 맞는 곡이니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오승아는 2012년 '더 로맨틱&아이돌'을 시작으로 △PLAY GUIDE △웹드라마 '88번지'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등 작품으로 연기자의 삶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에서 신화경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