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은행 및 서민금융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서민의 금융애로를 청취·해소하기 위한 '2018년 서민금융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11월 8일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금감원,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등 서민금융 유관기관과 9개 시중은행, 서민금융기관, 사회연대은행을 비롯한 24개 기관이 개별 부스를 설치해 상담을 진행한다.
박람회에서는 새희망홀씨(은행권) · 햇살론(저축은행 및 상호금융) 등 정책서민대출, 서민 우대 예·적금 상품 및 채무조정 상담 등이 진행된다. 또 사회적금융,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및 임대주택 지원제도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현장 상담도 함께 마련됐다.
이외에도 개그우먼 박지선씨가 재치있는 입담으로 '서민금융을 통해 삶의 희망 되찾기'라는 주제의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