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콥정보통신(대표 김찬우)이 네트워크 보안 통합관제 '넷킴이(Netkimy)'를 출시했다. 넷킴이는 기존 고가 통합관제 시스템을 탈피해 키오스크와 모바일을 활용한다. 자체 개발한 키오스크에 자사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NAC)을 연동, 시너지를 낸다.
넷킴이는 다종 컴퓨터 기기를 통합 관제한다. 중앙, 개별관제 등 선택 관제도 지원한다. 넷킴이 표준 API와 다종 보안솔루션 연동을 통한 플랫폼 기반 관제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넷킴이는 △연동 API를 통한 보안로그, IP기반 컴퓨터기기 동작, 온도·습도 등 상태로그와 같은 관제정보 수집 △관제정보별 관리지표 설정 △통합관제정보, 그래프관제정보, 상세 관제 로그정보 제공 등 관제 프로세싱 △경보등·경보음을 활용한 경보 기능 제어 △보안관리자·중앙관제자·개별관리자 등 권한별 선택 관제기능이 들어갔다.
김성수 스콥정보통신 사장은 “사용자 입장에서 보안 위협 대응은 보안 솔루션 도입·구축뿐 아니라 실제 솔루션 사용과 관리 가능한가”라면서 “이 제품은 그동안 높은 비용으로 관제 솔루션을 도입하지 못했던 중견·중소기업을 위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