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TP·원장 유동국)는 지난 20일 김종식 목포시장이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해 센터 직원을 격려하고 목포 세라믹산단 및 대양산단의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협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시장은 또 세라믹산업생태계 조성 사업 등 기업지원사업 수행현황을 보고 받고 센터의 입주기업과 시험생산 장비현장을 둘러봤다.
세라믹센터는 지역적인 한계와 경기침체에도 불구, 체계적인 기업지원 전략시행의 성과물로 올 한해에만 2개의 기업을 포함 2016년부터 총 5개 기업에 대해 산단 분양 및 투자실현에 기여한 성과를 김 시장에게 보고했다. 센터의 성과는 80여종의 공정별 시험생산장비가 숙련된 전문요원을 통해 공정 운영을 지원하고, 제품양산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 공간인 입주기업동과 시험생산장비를 구축·운영할 수 있는 사업화 지원동을 경제적인 가격에 기업이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결과다.
센터는 세라믹산업생태계조성사업 등 다양한 정부과제 및 센터 전문인력을 통한 연구개발, 장비활용, 시제품제작, 판로개척, 인력양성,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기업성공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을 개발하고 있다.
김 시장은 “세라믹센터를 통한 세라믹산업의 고도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었으며 특히 센터가 유치를 주도한 5개 기업에 대한 분양계약체결 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목포시도 기업유치 가속화를 위한 센터와 기업의 목소리에 경청해 기업하기 좋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