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연 레인보우보이스 대표, 초등생 대상 '음성편지 제작 현장학습'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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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성우에이젼시 주)레인보우보이스(대표 김나연)는 제주 추자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성편지 제작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레인보우보이스는 2006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성우에이젼시이자 오디오 관련 모든 콘텐츠를 녹음, 편집, 제작하는 포스트 프로덕션이고, ‘김나연의 보일러’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김나연 대표는 보이스스타일러이자 성우인 선호제씨와 함께 추자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이스스타일링을 통한 말 잘하는 법으로 음성편지녹음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직접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쓴 편지를 전문장비로 녹음하고 음성편지를 제작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영숙 추자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준 김나연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고 좋은 기회를 학생들에게 더 많이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런 뜻 깊은 기회에 함께하여 제주 추자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어린 학생들일수록 우리말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보이스스타일링’을 통한 ‘말 잘하는 법’으로 더 많은 학생들과 만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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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대표

김 대표는 최근 ‘말의 품격을 더하는 보이스스타일링’이라는 목소리관련 전문 서적을 출간한 대한민국 23년차 성우다. 최근 ‘김나연의 보일러(보이스스타일링 오브 러브)’ 아카데미를 오픈해 ‘목소리 좋아지는 법’에 대한 체계적인 전문교육과정을 신설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