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스토리지·서버 업체인 넷아스기술(대표 김화수)은 글로벌 통합 스토리지 업체 스톤플라이와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넷아스기술은 이를 계기로 파일, 블락,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동시 지원하는 SAN(Storage Area Network), 스케일 아웃 NAS(Network-Attached Storage), 유니 파이드, 올 플래시, 하이퍼 컨버지드 제품군을 확보했다.
또 스톤플라이 클라우드 솔루션은 스토리지 가상화와 강력한 백업·재해복구(DR) 솔루션을 제공, 물리적 장비에 대한 소비 자원을 최소화하고 지역 또는 거리에 상관없이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다.
넷아스기술은 향후 신제품 라인업과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기반으로 고객 가치를 위한 최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넷아스기술의 스토리지·서버 제조 능력과 스톤플라이 솔루션을 접목한 새로운 스토리지 제품을 준비 중이다.
김화수 넷아스기술 대표는 “스톤플라이와 협업을 통해 산업 특성에 최적화한 데이터센터 솔루션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면서 “성능과 가격 모두 만족하는 최상 제품으로 고객 비즈니스 극대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 스톤플라이는 미국 연방정부, 주 정부, 디즈니, BBC, 워너 브러더스 등 세계 5000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분야에 걸쳐 기업용 스토리지를 공급했다. 스톤플라이 스토리지는 MS 애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AWS에 적용,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