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홀트아동복지회 '뷰티풀 맘스 데이' 3년 연속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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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올리브영의 홀트아동복지회 후원금 전달식에서 배은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 상무(왼쪽에서 세 번째)와 김호현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올리브영이 3년 연속 미혼한부모 후원으로 '나눔 경영' 실천을 이어간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 본사에서 미혼한부모 프로그램 '뷰티풀 맘스 데이'를 위한 3800여만원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뷰티풀 맘스 데이'는 미혼한부모를 위한 특별한 생일파티로 미혼한부모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사회 적응 및 자립을 돕는 정서 지원 프로젝트다. 메이크오버,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만족도와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친구와 가족의 지지를 높이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리브영은 2016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3년 연속 꾸준히 후원하며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에 기여하는 나눔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김호현 홀트아동복지회 회장과 신미숙 자원개발실장,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 배은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리브영의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사용될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이 대한민국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업인 만큼,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비롯한 모든 여성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리브영은 최근 세계 소녀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기부한 도서 500여권을 미혼모 복지시설 '구세군 두리홈'에 전달했으며,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입양대기아동을 위한 '아기 신발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적 약자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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