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행장 박진회)은 10월 17일과 18일 양일 간 서울 중구 다동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 강당에서 '외환 및 수출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기업고객 재무 및 외환 담당자 약 17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17일 외환 세미나에서는 외국환 거래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은행 업무 디지털화 추세에 발맞춰 기업 고객들에게 해외송금 시 종이문서가 아닌 전자 방식으로 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 씨티은행 솔루션을 소개했다. 고객사 시스템에서 은행 조회 및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씨티은행 채널도 선보였다.
18일 수출입 세미나에서는 신용장통일규칙을 기반으로 수입신용장 개설 시 고려 사항에 대한 실무 강의와 수출입 분쟁 사례를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구매기업 운전자금 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씨티은행 수출입금융 상품인 '구매카드(Supplier Finance)'도 선보였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