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 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결혼식을 올린다.
최민환과 율희는 19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지난 5월 아들도 얻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9월 열애를 인정했다. 율희는 열애를 인정한지 약 한 달 뒤에 라붐에서 탈퇴했다.
이후 임신과 혼인신고 소식도 전해졌다.
특히 최민환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직접 율희의 임신 사실을 알리며 “곧 아빠가 된다.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한편, 아이돌 그룹 출신 부부는 FT아일랜드 최민환·라붐 출신 율희 부부에 이어 H.O.T. 문희준·크레용팝 출신 소율 부부와 탑독 출신 P군·라니아 출신 유민 부부가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