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별·유혹 등 '보아표 공감음악 스펙트럼' 대방출 예고
[RPM9 박동선기자] '아시아의 별' 보아가 자작곡이 담긴 컴백 앨범으로 자신의 폭넓은 음악적 능력과 매력을 한껏 드러낼 전망이다.
17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24일 발표될 보아의 정규 9집 'WOMAN' 속 자작곡들의 정보를 선공개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정규 9집 앨범 속 보아의 자작곡은 총 4곡으로, 사랑·이별·유혹 등 감정을 담은 다채로운 음악장르들로 구성돼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순간의 감정으로 이별하게 된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묵직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의 PB R&B곡 '홧김에 (Irreversible)' △피아노와 브라스, 스트링 사운드와 사랑에 빠진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매력적인 'Little More(리틀모어)' △일렉트릭 기타와 보컬의 조화 속에서 연인의 실수를 이해하려는 마음을 표현한 'If(이프)' △매력적인 트로피컬 사운드와 함께 일상을 벗어나고픈 마음을 표현한 'No Limit(노 리미트)' 등이다.
여기에 자작곡으로 꼽히지는 않으나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WOMAN'과 'Encounter(인카운터)' 등의 내용도 속속 공개되면서 보아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감성을 기대케하고 있다.
한편 보아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샤미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10곡으로 구성된 정규9집 'WOMAN'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선보이며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