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에서 17일 롯데푸드(002270)에 대해 "HMR 후발주자로서의 차별화가 필요"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940,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조상훈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공격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최근 두차례 연속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6%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롯데푸드(002270)에 대해 "향후 동사 주가 방향은 식품 부문의 실적과 궤를 같이 할 것. 동사는 국내 종합가공식품 경쟁사들 대비 뒤늦게 HMR 시장에 뛰어들었으나, 냉장 HMR (즉석조리식품)을 위주로 빠르게 격차를 줄여왔음. 이는 1) 편의점 채널, 2) 마트 및 할인점 채널 등 그룹사가 보유한 유통채널의 우위 이외에도 3) 기업체 등 B2B 공급물량이 증가했기 때문."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동사는 과거 B2B 위주의 사업 전략과 보수적인 경영으로 업종 내 경쟁사 대비 디스카운트를 받아왔음. 하지만 1) 그룹 내 식품사업을 통합하면서 B2C 사업 부문이확장되었고, 2) 사업부문 간 시너지가 창출될 가능성이 높아진 데다가, 3) 수익성 회복 및 신사업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경쟁사 대비 받던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6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1월 75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940,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높아지가 이번에는 직전보다 소폭 낮은 수준으로 하향반전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HOLD
목표주가
973,125
1,050,000
85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940,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공격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4%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키움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05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B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85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81017
BUY
940,000
20180716
BUY
940,000
20180711
BUY
940,000
20180124
매수
75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81017
삼성증권
BUY
940,000
20181015
KB증권
HOLD
850,000
20181011
대신증권
BUY
950,000
20180907
미래에셋대우
매수
1,05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