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코리아는 인공지능(AI)과 기계학습(ML) 기술을 적용한 AI 서버 'UCS C480 ML'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스코 AI 서버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 가공 업무를 AI 기술로 처리할 수 있다. 실시간 추론 과정을 통해 신속한 컴퓨팅 작업을 지원한다. 이용자가 가치 있는 정보를 추출하고 합리적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다.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 기계학습 소프트웨어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황승희 시스코코리아 데이터센터·클라우드 부문 상무는 “시스코 AI서버는 강력한 성능으로 다양한 산업에 걸쳐 AI 확산을 지원할 것”이라며 “AI 서버를 선제 도입한 기업은 금융 고객 사기 방지와 알고리즘 거래, 헬스케어 분야 인지·진단, 의학 이미지 분류, 신약개발 연구 등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