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회담 개최를 앞두고 계획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백악관에서 2차 북미회담에 대해 언급하며 “3~4곳의 장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1차 북미회담 때 열렸던 싱가포르는 환상적이었지만 이번에는 다른 장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북미회담의 극적인 효과를 위해 북미 양측은 평양 또는 워싱턴 개최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판문점 역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북미회담 개최 시기는 미국의 11월 6일 중간선거 이후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