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준 BNK금융지주 글로벌 총괄부문장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안효준 본부장은 서울증권 애널리스트로 금융투자업계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국민연금 주식운용실장, 교보악사자산운용과 BNK투자증권을 이끌었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는 BNK금융지주 글로벌 총괄부문장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이 경험을 살려 앞으로 국민노후자금 623조원을 책임지고 운용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7월부터 공모 절차를 진행해 온 국민연금공단은 최종 5명의 후보군에 대한 인사 검증 과정을 거쳐 오늘 안 본부장의 선임을 최종 승인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업무를 개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