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기술협회(회장 이상봉)와 에쓰씨케이(SCK, 대표 이승근)는 5일 부산 해운대 신라스테이에서 '부산·경남 코딩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 재직자와 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과 코딩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협회와 SCK는 코딩 평가 솔루션 '온코더'를 이용,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이 참가하는 코딩 경진대회를 이르면 연말 또는 내년 초에 개최할 계획이다. '온코더'는 SCK가 교육 및 인증 비즈니스 일환으로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코딩 평가·시험 서비스다. '온코더'를 활용한 코딩 경진대회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와 SCK는 '온코더'와 SCK 코딩 전문 인력을 투입해 협회 회원사, 지역 기업 및 기관 재직자의 코딩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재직자 코딩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봉 회장은 “코딩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초중고 학생의 창의력을 높여주고, 전공 학생은 물론 취업 준비생과 재직자의 취업 및 업무 역량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SCK와 협력을 계기로 지역 우수 코딩인재 양성과 코딩 교육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