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가 9월 1113대를 판매하며 한국 진출 이후 월간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전월 대비 50% 이상 상승한 실적이다. 올해 1~9월 누적 판매(5353대)도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판매 호조는 올해 출시한 지프 신차 3종이 견인했다. 지난달 선보인 오프로더 올 뉴 랭글러는 446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체로키는 220대가 팔려 인기를 입증했다. 콤팩트 SUV 올 뉴 컴패스도 97대를 출고하며 힘을 보탰다.
지프는 월 최고 판매 실적 달성을 기념해 올 뉴 컴패스에 대해 10월 한 달간 시승 이벤트와 60개월 무이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월 시승 행사 기간 공식 전시장을 방문해 올 뉴 컴패스를 시승하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어반 어드벤처 키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새롭게 선보인 지프 신차와 전용 전시장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더 많은 고객이 시승 이벤트에 참여해 올 뉴 컴패스를 경험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