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리 결혼, "정말 결혼하고파" 소망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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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리 인스타그램 캡쳐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 멤버 쇼리(본명 소준섭·36)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쇼리 측 관계자는 1일 "쇼리가 11월 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약 3년간 교제한 일반인 여성과 화촉을 밝힌다"고 밝혔다.

 
앞서 쇼리는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고 고백한 바 있다.
 
쇼리는 지난해 f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이 하고 싶다. 친구들이 아기를 낳고 그런 것을 보면 왠지 부럽더라"며 "형도 아직 장가를 안 갔는데 부모님이 활동을 열심히 하는 저라도 먼저 가라고 하시더라"며 말했다.
 
이어 "예전엔 사랑 때문에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 나를 좋아하는 여자보다는 내가 좋아야 만났다. 그렇다고 내꺼 되는 순간 마음이 놓이는 게 아니라 감사함에 오히려 마음이 커졌다"며 "이제는 내가 좋아서 따라다니는 여자보다는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 좋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