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딸 입양 선입견 깨뜨린 진심 담긴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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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캡쳐

배우 신애라가 딸 입양한 것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사부 신애라가 두 명의 입양딸을 키우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윤은 신애라에게 “국내에서 입양이 된 아이라하면 힘들어 할 수 있다. 딸 예진이와 예은이는 괜찮았냐”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신애라는 “어디서 어떤 이야기를 듣느냐가 중요하다”며 딸 예진이가 한국에서 친구에게 놀림 받았을 때, 그 친구를 불러 직접 입양가족에 대해 설명한 일화를 밝혔다.

 
특히 신애라는 "입양은 선행이 아니라 또 다른 가족의 형태일 뿐이다”며 “입양 아이들은 버려진 아이가 아니라 지켜진 아이들이다"며 입양을 향한 시청자의 선입견을 무장해제 시켰다.
 
한편 신애라·차인표 부부는 2005년 12월 생후 1개월 된 딸 예은이를 입양했으며, 이후 2008년 1월 초 생후 100일 된 딸 예진이를 입양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