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A9 프로' 렌더링 이미지 유출… 쿼드카메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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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어바웃삼성은 삼성전자가 다음달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A 갤럭시 이벤트에서 발표할 갤럭시A9 프로 렌더링 이미지와 사양 정보를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스마트폰 후면에 쿼드카메라(4개 렌즈)를 탑재한 삼성전자 '갤럭시A9 프로' 렌더링 이미지가 유출됐다.

독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올어바웃삼성은 삼성전자가 다음달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A 갤럭시 이벤트'에서 선보일 갤럭시A9 프로 렌더링 이미지와 사양 정보를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외신이 공개한 갤럭시A9 프로 후면에는 4개 렌즈가 세로 형태로 나란히 붙은 '쿼드카메라'가 눈에 띈다. 지문인식센서는 'SAMSUNG' 로고 위에 배치돼 있다. 측면에 지문인식센서가 장착된 갤럭시A7과 다르다.

올어바웃삼성은 갤럭시A9 프로 쿼드카메라가 △120도 광각카메라(800만 화소) △2400만 화소 메인카메라 △1000만 화소 줌카메라 △500만 화소 줌카메라 등으로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전면에는 2400만 화소 소니 IMX576 카메라 렌즈가 탑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쿼드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9 프로를 공개하면서 더 많은 가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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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쿼드카메라를 내장한 화웨이 메이트20 렌더링 이미지.

화웨이도 10월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후면에 쿼드카메라를 내장한 '메이트20'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웨이 메이트20은 삼성전자 갤럭시A9 프로와 달리, 바둑판 형태의 쿼드카메라가 내장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은 “트리플 카메라 세계 최초 타이틀을 화웨이에 내어준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5일 앞서 쿼드카메라 스마트폰을 세계에 처음 선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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