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권상우에 뒤늦은 사과 '갑자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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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캡쳐

 배우 김부선이 권상우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부선은 19일 페이스북에 변호사 강용석이 운영하는 '가로세로 연구소' 유튜브 방송 인터뷰를 게재했다.

 
인터뷰에서 김부선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 함께 출연했던 권상우에 대해 "권상우가 여배우 중 유일하게 나와 딸을 결혼식이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형편이 어려워 부조금 5만원만 내고 30만원이나 하는 신라호텔 뷔페를 딸과 함께 60만원어치이나 먹었다. 권상우한테 정말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김부선은 2003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분식집 주인으로 출연했다. 영화에서 김부선은 권상우를 유혹하고 농도짙은 스킨십을 하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김부선은 이재명 경기지사 측과 법적 다툼을 진행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