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황미나에 적극 구애 '5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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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캡쳐

가수 김종민의 공개 데이트 상대자인 황미나 기상캐스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맛'에서 김종민은 소개팅 상대인 황미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특히 솔로 4년 차, 스스로를 연애 바보라고 칭한 김종민은 황미나와 데이트 전 장르별 연애 서적을 섭렵하는가 하면 코요태 멤버 신지에게 전화까지 걸어 조언을 구하는 등 열성을 보였다.
 
황미나가 데이트 장소인 박물관에 나타나자 김종민은 "너무 예쁘다"며 황미나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후에도 "약간 심쿵하다. 우리 오늘부터 1일"이라며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등 전에 없던 직진남의 행보를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앞서 김종민은 "평소 연애에 대한 생각은 많았지만, 얼굴이 알려져 있어 조심스러웠다. 오랜만의 연애라 걱정된다"며 제작진에게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던 터. 하지만 이내 "늦어도 45세 미만에는 꼭 결혼하고 싶다"는 말로 대국민 공개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 각별한 다짐을 전했다.

한편, 1993년생으로 알려진 황미나는 OBS에서 활동하다 TV조선으로 이직했다. 가수 김종민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