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베트남, 한국거래소와 상장유치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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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2018 베트남 한국 자본시장 컨퍼런스에서 기념 활영을 하는 모습.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왼쪽 다섯번째), 길재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 여섯번째),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 두번째), 김흥수 베트남 한인상공회의소 연합회장(" 일곱번째) 등이 컨퍼런스에 참석

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기업과 관계기관 대상으로 '2018 베트남 한국 자본시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호치민·하노이 현지에서 진행된 컨퍼런스에는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한 다수의 투자은행(IB), 벤처캐피탈, 회계법인, 법무법인 등 기업공개(IPO) 전문기관이 참여했다. 한국 코스닥시장의 현황과 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상장과 관련 개별 기업 컨설팅을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컨퍼런스를 통해 신뢰도 및 성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베트남 기업의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량기업의 한국자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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