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의병제대, 복무하는 상근예비역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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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징범준 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장범준이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오는 10일 제대한다.
 
7일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장범준은 전역 시기가 5개월 앞 당겨진 이달 10일에 제대가 확정됐다.

 
지난 6월 장범준은 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에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다가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그는 국군수도병원에서 꾸준히 치료 받았지만 결국 의병 전역 심사 명단에 올랐다.

 
의병 전역 심사 대기차 휴가 중이던 장범준은 최근 심사에서 최종 의병 전역 결정을 받았다. 이에 장범준은 전역 예정 시기였던 2019년 2월보다 약 5개월 앞당겨 제대하게 됐다.
 
한편 장범준은 아내와 두 아이를 부양해야 하기 때문에 그간 상근예비역으로 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에서 복무했다.
 
상근예비역은 현역병으로 입영할 사람 중에서 거주지별로 선발하여 기본군사훈련(육군 5주, 해군 4주, 해병 7주)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 출퇴근 가능한 지역의 향토방위 업무를 수행하는 제도다.
 
복무기간은 현역병과 동일하게 24개월이며 복무를 마치면 현역병 복무를 마친 것으로 본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