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은 사망, 원인은 지병 '서서히 회복 중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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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동문 홈페이지

1990년대 CF모델 겸 방송인으로 활동했던 변호사 이종은이 지난 7월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49세.
 
이종은이 소속된 중동 로펌 알타미미 아부다미 사무소 측에 따르면, 이종은은 4년 전 지병이 생긴 후 치료하며 건강을 회복하던 중이었다. 그러나 사망 일주일 전부터 갑작스레 상태가 악화 된 것으로 전해졌다.

 
故 이종은의 장례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현지 병원에서 치러졌다.
 
故 이종은은 1990년대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1993년 이계진 아나운서와 SBS 교양 프로그램 '모닝와이드' 진행자로 발탁, 방송인으로도 활동했다.

 
한편 故 이종은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88학번으로 졸업하고 미국 뉴욕 로스쿨을 거쳐 2003년부터 뉴욕주 변호사로 근무했으며, 2012년부터 중동 대형 로펌인 알타미미에서 한국총괄 파트너를 맡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