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시행 예정인 검정고시 시험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이에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를 찾아 검정고시 교육 봉사를 실시해 온 ‘에듀윌 대학생 봉사단’ 활동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대학생 봉사단은 올 4월부터 수도권 내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를 찾아 검정고시 교육 봉사를 진행해왔다. 이를통해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 예정인 보호 관찰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고 동시에 학업을 돕는 활동을 해온 것.
봉사단은 이를 위해 서울시 소재 4개 준법지원센터(서울, 서울 동부, 서울 남부, 서울 북부)를 찾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한 봉사단원은 블로그를 통해 “국어의 고전파트나 수학 복소수, 영어의 문법 등 어려운 부분 위주로 과외를 하고 있다”며 “가르친 학생의 실력이 엄청 오르고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미 기자 (sum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