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는 마포구 드림스타트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가정 아동 김 모양(11세)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해 지난 30일 구강검진 및 충치치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가정 0세에서 만 12세까지 아동에게 금전적인 후원 및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도움을 주고자 정부에서 시행중인 복지사업이다. 정부는 '드림스타트'를 2007년 16개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219개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촌 유디치과의원이 김 양의 치아 상태를 확인한 결과, 유치 어금니와 영구치 어금니에서 각 1개씩 총 2개의 심각한 충치가 발견돼 치료를 진행했다. 이어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하고 보호자지침서와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했다.
신촌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아 관리를 받지 못했던 김 양은 심각한 충치로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성심껏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미 기자 (sum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