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전 대한애국당 사무총장이 사망한 가운데 그의 남편 팀 트린카가 아내를 애도했다.
아나운서 출신이자 전 대한애국당 사무총장인 정미홍은 폐암 투병 끝에 25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국제변호사인 팀 트린카 씨는 아내 정미홍의 죽음에 대해 “나의 아내, 나의 사랑 정미홍은 훌륭한 삶을 이끌어 온 훌륭한 사람이었다”라고 회고했다.
이어 트린카 씨는 “(정미홍은) 대외적으로 비친 모습보다 훨씬 많은 면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그 대외적 모습도 그녀의 진심이었고 늘 분명했으며 강력했다”라며 “늘 자신의 신념과 국가에 대해 깊게 고민했고 항상 옳은 일을 해 왔다”고 전했다.
또 트린카 씨는 마지막으로 “나는 당신의 생각보다도 훨씬 더 당신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세상을 떠난 아내에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