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평가인정 학점은행제 원격교육훈련기관인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이하 서사평)에서 2018학년도 2학기 과정인 '보육교사2급 자격증 과정'을 오는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오는 25일 개강한다.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시행으로 보육교사2급 자격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보육교사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100% 온라인으로 이수되는 과목뿐만 아니라, 출석 수업이 포함된 대면교과목과 보육실습 등 총 17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보통 오프라인 교육장이 없는 원격교육기관은 대면교과목을 개설할 수 없지만, 서사평은 교육원 내 교육장을 보유해 대면교과목 및 보육실습 외 사회복지현장실습이나 평생교육실습 등 대부분 과목의 모바일 수강이 가능하다. 특히 교육장은 지하철 1호선,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보육교사2급 자격기준이 2년 만에 개정된 상태에서 종전법으로 진행해오던 학습자들은 이후 학습과정이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서사평을 통해 1:1 담당 학습플래너를 통해 자격기준을 정확하게 안내받고 진행할 수 있다. 누구나 체계적인 학사관리를 통해 놓칠 수 있는 평가항목을 빠짐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전담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사평 관계자는 “최근 정부에서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운영계획’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초등돌봄교실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이로 인해 초등돌봄교실 교사 채용이 증가할 것을 예상되고 보육교사2급을 취득을 희망하는 학습자들의 수요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사평에서는 보육교사2급 자격증 교육에 대한 수강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4일(토)까지 온라인과목은 최저 3만 6천원, 대면과목은 최저 15만 원에 제공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