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대표 김명준)는 자사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 '아틀란'의 화물차 전용 모드 출시를 기념해 사용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맵퍼스는 국내 최초로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을 선보인 후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화물차 운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지난 5일에는 아틀란 앱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용 내비 SW인 '아틀란 트럭'의 일부 기능을 앱에서 적용해 화물차 모드 베타 서비스를 선보였다.
아틀란 앱 내 '나의 차량정보'에서 화물차를 선택할 경우 차량의 높이, 중량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설정 값에 따라 높이가 낮거나 중량 제한이 있는 시설물을 회피하는 안전한 경로로 안내한다. 높이 제한은 최대 4.2m, 중량 제한은 최고 40톤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아틀란 앱 '화물차 모드 베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대형차 운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증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2일까지 아틀란 페이스북 페이지 내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댓글에 아틀란 앱 '화물차 모드' 이용 이미지를 캡처해 올리면 참여 가능하다.
아틀란 앱 내에서 '나의 차량 정보'를 화물차로 설정한 후 다양한 이용 화면을 캡처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주유상품권 2만원권(20명), 편의점상품권 5000원권(20명)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아틀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성 맵퍼스 마케팅팀장은 “이제 화물차 운전자들이 아틀란 앱에서도 대형차를 위한 길안내 기능을 강화한 화물차 전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화물차 운전자들이 아틀란 앱과 함께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운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