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원이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뇌섹녀 모습을 뽐냈다.
이시원은 10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예리한 추리력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에 대한 비밀을 풀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1987년생인 이시원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엘리트이다.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화려한 스펙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시원은 자신을 계속 따라 다니는 서울대 경영학도 출신이라는 꼬리표에 대해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한 바 있다.
이시원은 SBS드라마 '달려라 장미' 제작발표회 참석 당시 학벌을 묻는 질문에 "부담스럽지는 않다. 연기하기 전에 충실하게 살았다는 증거니까 좋게 봐주실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20대 초반에 느꼈어야할 경험에 대해 약간은 불안감이 있긴 하지만 여기서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셔서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시원은 KBS 2TV 드라마 '슈츠'에서 철순의 전 여자친구 세희 역으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그는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출연을 앞두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