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27일 사원총회를 열고 파트너 승진 및 신규 영입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승회 부대표가 딜 어드바이저리(Deal Advisory) 부문 대표로 승진했다. 변영훈, 신장훈 등 2명이 부대표로, 김경미, 남상민 등 15명이 전무로 승진됐다.
이외 신임 상무가 총 27명 선임되며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내달 1일부터 정식 발령된다.
구승회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 KPMG에 입사했다. 소비자 시장(Consumer Market) 부문 본부장, 인사위원장,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을 역임했다. 금융위원장 표창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도 수상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업계 모범이 되고 시장 변화를 선도함으로써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클리어 초이스(The Clear Choice)'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