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빙과 칼로리 오해 없앤다 '칼로리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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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가 아이스크림은 무조건 열량 높을 것이라는 누명 벗기에 나섰다.

해태제과는 칼로리가 낮은 탱크보이, 토마토마, 바밤바, 젤루조아 등 대표 빙과 6종으로 '칼로리 에디션 EVENT'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제품들의 포장지 겉면에는 각 제품의 칼로리 숫자를 큼직하게 적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무더위에 누구에게나 환영 받는 아이스크림이지만, 높은 열량 때문에 망설였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로 빙과제품들은 최소 60㎉(탱크보이바)에서 최대 95㎉(바밤바)로 평균 80㎉에 불과하다. 밥 한 공기의 4분의1 수준으로 고구마나 바나나 보다 낮다.

여름철 간편하게 시원한 청량감을 즐기면서도 디저트 중에서도 칼로리가 가장 낮아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헬스용품을 내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시원함에 건강까지 챙겼다. 해당 제품을 구입하면 전동자전거와 다리마사지기, 실내자전거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제품 스틱과 튜브에 둘어 있는 라벨지를 통해 당첨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해태상과 행운상으로 화장품상품권과 커피상품권도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8월까지 진행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그간 열량이 높다는 오해를 받아온 아이스크림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기 위한 차원에서 이벤트를 기획한 것”이라며 “이제 칼로리 걱정 없는 빙과로 시원한 여름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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