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과 KB국민은행은 21일 청년창업기업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혁신 청년창업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보는 국민은행의 특별출연금 35억원을 재원으로 20배까지 운용할 예정이다. 총 700억원 규모 우대보증을 공급한다.
기보와 KB국민은행은 올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창출기업과 미래형 신산업 기업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년창업기업 지원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KB국민은행 'KB청년 희망드림 우대대출'상품으로 청년창업기업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효율적인 보증지원이 되도록 노력하한다.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로 창업 후 5년 이내인 청년창업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보증비율을 100%까지 우대하고 고정보증료율 0.3%를 적용한다. KB국민은행은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저금리 대출상품으로 금리를 대폭 우대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KB국민은행과 협업으로 청년창업기업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창업생태계 조성 및 중소기업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지원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