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로이터 로앤비(대표 방영선)가 19일 대한변호사협회와 청년변호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
로앤비가 청년변호사를 대상으로 4억3000만원 상당 유료 법률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500여명에 이르는 청년변호사가 혜택을 볼 예정이다. 이들은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법률 정보 사이트 로앤비를 1년간 90% 할인된 비용으로 쓸 수 있다.
청년변호사는 개업 5년차 이하 변호사를 말한다. 자세한 지원 조건과 신청 기간은 내달 대한변호사협회와 로앤비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김현 대한변호사협회장은 “청년변호사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영선 톰슨로이터 로앤비 대표는 “질 높은 법률 정보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일하길 기대한다”며 “법조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