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2회 원스토어 북스 웹소설·웹툰 공모전 시상식

원스토어가 19일 오후 판교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 2회 원스토어 북스 웹소설·웹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세상의 모든 스토리를 탐하다'를 주제로 원스토어 작가 연재 오픈 플랫폼 '원스토어 북스 스튜디오'에서 2월 8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했다.

올해 웹소설 부문에는 지난 1회 대비 2배 증가한 800편 이상 작품이 연재됐고, 신설 부분인 웹툰 역시 100여편이 연재됐다.

공모전 조건에 충족되는 웹소설 360편과 웹툰 50편을 30여명의 전문 심사위원과 독자 심사위원단이 작품의 대중성, 독창성 등 8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원스토어 북스 내 조회수, 댓글 수 등 독자 인기지수를 산출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웹소설 부문에서 대상의 영광은 '내 옆에 사는 악마(필명 아르주)'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에는 '요괴뎐(필명 제이제이)', '영생(필명 현수)'가 선정됐다.

총 56편의 수상작 작가에게는 웹소설 부문 대상 2000만원, 웹툰 부문 대상 10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5000만원 상금을 지급했다. 수상작은 원스토어 북스에 독점 연재된다.

'원스토어 북스 스튜디오' 플랫폼 내 유료 판매는 물론 전폭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웹소설의 웹툰화, 웹드라마 작업 등 판권을 통한 파생상품 제작과 외부 유통까지 2차 퍼블리싱에 따르는 판매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원스토어 북스는 제작 파트너사들과 2회 공모전 수상작의 성공적인 웹툰화와 영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회 공모전 수상작 중 8개 웹소설이 이르면 올해 9월부터 원스토어 북스에서 웹툰으로 독점 공개된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1회 대비 작가들도 2배 이상 참가했고 조회 건수도 최근 5개월 동안 6배가 넘게 증가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모두 성장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원스토여 북스 스튜디오를 통해 작가와 독자에게 사랑 받는 선순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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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원스토어 북스 웹소설 웹툰 공모전 시상식에 참가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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