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전문기업 위사(대표 강윤성)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구매정보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관련 국책 과제의 주관사로 선정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까지 약 45억원의 사업비를 예산으로 ‘구매정보 빅데이터 기반의 구매행태 분석 및 예측 시스템 개발’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이 사업의 주관사로 위사를 선정했다.
이번 연구개발 사업은 고객의 구매정보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구매행태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분석해 향후 구매 행태를 예측하는 예측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축된 빅데이터 및 데이터의 활용 촉진을 위해 산학연 및 정부와의 협업 프레임워크 구축하고 이러한 빅데이터와 서비스를 국내 중소 제조 및 유통사들에게 무상 또는 저가로 공급하여 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생태계가 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본 연구 사업이 목적이 있다.
위사는 2005년에 설립된 전자상거래 전문 기업으로 각종 전자상거래 솔루션 및 빅데이터, IT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 서비스해 왔다. 진성용 위사 CTO는 “위사는 빅데이터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며 “특히 올해 1월 부터는 ‘빅데이터 연구소’를 설립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연구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