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그램코인, 국제거래소 비박스 상장 투표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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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스 상장 투표 캡처

스타그램코인(Stargram Coin)이 비박스 상장 투표 1위를 기록하며 상장 채비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박스에서 6월 7일부터 15일 오후 2시까지 1주일간 15개 암호화폐에 대한 투표를 진행해 3위까지 상장되는 방식으로 각축전을 벌인 끝에 스타그램코인(SGC)이 최종 마감 1위에 올랐다.

스타그램코인을 개발 출시하는 스타그램글로벌(대표 김민수)은 “세계 최상위 거래소인 비박스의 상장 투표를 통해 1위를 기록하며 한국 토종 암호화폐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글로벌 엔터산업을 근간으로 하는 최고의 화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스타그램코인을 응원하고 지지해 준 투표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스타그램코인은 스타들이 직접 코인을 발행해 온라인에서 화폐처럼 다양한 콘텐츠를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관심을 모았다. 브랜치 토큰인 스타토큰(Star Token)을 발행해 스타 MD 상품과 앨범, 공연 티켓, 프리미엄 팬미팅 등 스타와 관련된 상품과 행사 참여에 거래가 가능한 혁신적인 방식을 제안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포인트허브와 엔제리너스. 하이마트, 롯데마트 등 다양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쿠폰 결제 계약을 맺은 이후 최근 결제 솔루션 브이디페이(VD Pay)와 업무 협약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 등지에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글로벌 암호화폐로 거듭났다.

한편 스타그램코인은 비박스와 세부 조율을 거친 후 6월 중 거래소 상장을 완료하게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