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인봉이 ‘둥지탈출3’에 딸과 함께 출연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표인봉과 딸 표바하가 새 멤버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표인봉은 "2010년부터 대학교수 일을 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고 작은 공연 기획사도 운영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표인봉은 그룹 틴틴바이브로도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며 당시 많은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표인봉은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등장해 틴틴파이브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표인봉은 그룹 틴틴파이브로 활동했던 당시에 대해 "같이 계속 활동하고 싶었다. 그런데 워낙 각자 개성이 뚜렷하다보니 서로 부르는 곳이 달라 계속 맞춰가기가 힘들었다"고 밝혔다.
또 표인봉은 활동 당시 펜싱 경기장에서 콘서트도 개최했었다며 "당시 소녀팬들이 모두 카메라로 우리를 찍으려 했다. 1만3천여개의 불빛이 우리를 비추는데 그 섬광에 숨이 멎을 뻔 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